중국 안휘성 쑤저우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벌어진 일이다.
해당 쇼핑몰은 지역 축제 기간을 맞아 자체 이벤트를 벌이기 위해, 대형 LED 스크린을 로비에 설치해뒀다.
그런데 행사 진행 요원의 착오로, 진행 요원의 개인적인 동영상 파일이 재생되었다.
이 날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가족 동반으로 쇼핑몰을 찾았던 손님들이 특히 많았다.
덕분에 애엄마들은 뜬금없는 포르노 상영에 놀라서, 애들을 데리고 쇼핑몰을 도망치듯 나갔다.
진행 요원들은 쇼핑몰을 쩌렁 쩌렁 울리는 신음 소리에 당황했던지 십여분간 영상 송출을 막지 못 했고,
그 사이 남자 손님들은 박수를 치며 영상을 즐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