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폴 : 이 산업에서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건 정말 힘든일이예요. 그런데도 당신은 아직까지도 프로레슬링 최정상에 있어요. 당신이 레슬링 산업에서 끼친 영향이 아직까지도 가고있다구요. 제 생각에 당신은 레슬링의 아버지같아요... 선수들의 러시모어 산에 매번 꼽히시는것처럼요?
호건 : 오.. 그건 좀 위험한 발언(러시모어)이야. 불편러들이 있거든
마즐락 : 누구요?ㅋㅋㅋㅋ브렛이요?ㅋㅋ
호건 : 그새끼는 모든 사람을 다~ 싫어해 나뿐만 아니라 플레어도 극혐하고 빈스도 극혐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건 : “우리 가족한테 저지른 일(오웬하트 말하는듯?)때문에 난 절대 빈스랑 다시는 일을 안할거야!” 그러곤 어떻게 됐어? 다시 그새낀 WWE로 돌아왔잖아. 걘 받아주면 한도끝도 없어.
호건 : 오해하지마. 난 브렛을 정말 사랑해. 브렛은 내가 죽을때까지 사랑하는 사람이야. 사람들이 알지는 모르겠지만 나랑 브렛은 처음부터 같이 시작했다구.
호건 : 때는 내가 애틀란타에서 선수 생활을 했을때야, 한 3년정도 했었지. 그때 당시 내가 330 파운드에서 거의 340 파운드였어.(대략 환산하면 155키로, 그냥 존나 컸다는 얘기임)
호건 : 그때 나랑 브렛은 같은 층에 살았었지. 그 당시 내가 뛰던 곳이 그... 어디더라..그...(눈을 지그시 감으며)
호건 : 채널 17번... 맞다. 짐 크로켓 프로모션! 아무튼 그때 내가 진짜 무지하게 컸었어. 그래서 단체에서 내가 괴물빅맨 포지션을 맡았었지.
(아무리 검색해도 호건이 이 당시 짐 크로켓 프로모션에서 활동했던건 사원증 비스무리한거 말고는 안나오는데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니까 대략 이렇게 생겨먹었었다고 이해하면 됨. 그냥 괴물새끼였음)
호건 : 오죽하면 언제는 내가 세명이랑 1:3으로 경기를 가졌었어. 그때 내가 세명을 곰처럼 한꺼번에 꽉 들어안아서 던져버렸지. 브렛이 그 세명중에 한명이였어ㅋㅋㅋㅋ
(그냥 대충 이 짤에 깔려있는 선수중에 한명이 브렛이였다고 생각하면 될듯?)
호건 : 그때는 나나 브렛이나 우리는 모두 시작 단계였기때문에 재밌게 즐겼었어.
호건 :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걔는 나땜에 커리어를 망쳤대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진짜ㅋㅋㅋㅋ아 뭐 그래 알겠어 좋다 이거야. 근데 이해는 안간다는거지ㅋㅋㅋㅋ
호건 :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난 아직까지 브렛을 사랑해. 걘 좋은 사람이었고, 레슬링 업계에서도 정말 큰 자산이었어.
출처 - 유튜브 로건폴 팟캐스트 헐크호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