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올리베이라
격투 스타일: 주짓수+무에타이
라이트급 현 랭킹 1위(전 라이트급 챔피언)
UFC 역대 최다 서브미션 승리 기록
브라질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던
찰스 올리베이라는 가난한 인생에서 자신의 격투기 재능을 발견 이후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여
ufc입성에도 성공하는데
초창기 시절 찰스 올리베이라는 지금보다 밑체급인 페더급에서 활동했고 강렬한 포스와는 아주 거리가 먼 선수였다
그리고 그는 당시 너무나도 쉽게 포기하며 패배하는 모습에
포기자 라는 치욕적인 별명까지 생겼었다
거기다 식단조절을 못한건지 계체량을 실패하는 모습도 몇번 보여주며 프로의식이 부족하다 비판도 받던 선수였다
이런 부정적인 반응들속에서
하다하다 UFC에선 계체량을 실패하던 찰스 올리베이라를 강제로 라이트급 선수로 올려버렸을 정도
그렇게 강제로 라이트급으로 가게 된 찰스 올리베이라는
라이트급 경기에서 체급차이를 느끼며 압도적인 패배
라이트급 선수들의 파워는 전혀 다르구나를 느끼고
여긴 내 체급이 아니다 하며 절망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랬던 그가 완전히 바뀌어버린 계기가 생기는데
딸이 태어나게 된것
딸의 탄생으로 그의 선수로써의 태도와
각오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이건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라이트급에서 느꼈던 파워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웨이트 운동을 예전보다 열심히 하며
벌크업에 집중했고
성공적인 벌크업 몸을 만든 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연승행진
굵직한 네임드들까지 잡아버리며
무패 챔피언 하빕의 은퇴로 공석이 된 라이트급 챔피언을 걸고 챈들러와 타이틀전
2라운드 ko로 상대를 잡아내며
포기자
찐따 안경
소리 듣던 찰스 올리베이라는 페더급보다 윗체급인
라이트급에서 챔피언을 달성하는 기적을 보여줍니다
이후 강력한 도전자
이후 당시 하빕만 없으면 챔피언 소리듣던
맥그리거를 2번 연속 이긴
더스틴 포이리에까지 잡아내고
찰스 올리베이라의 과거 포기자 dna는 남아있다
그걸 다시 끄집어내주겠다
도발하던 라이트급 탑랭커 저스틴 게이치까지
압도적으로 초살내면서
이미 과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진정한 라이트급 최강자의 포스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후 무패 챔피언 하빕의 후계자
이슬람 마카체프라는 극강의 선수가 나타나며
충격의 압도적인 패배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모두 밀리며 2라운드 서브미션 패
패배후 고개숙여 눈물을 흘리는 찰스 올리베이라
경기내용 자체가 너무 압도적인 패배였기에
여론은 이제 찰스 올리베이라는 내리막이다
기대가 안된다
하는 말들이 많아졌고
그렇게 회복시간을 가지다가
치고 올라오던 새로운 챔피언 후보 다리우쉬와
대결 성사
다리우쉬는 압도적인 주짓수 커리어를 가진 그래플러로
주짓수 실력은
서브미션 고수인 찰스 올리베이라보다도 위로 평가 받던 선수
또 문제였던게 하필 복귀전이 캐나다였는데
찰스 올리베이라는 캐나다에서
4번 싸워 4번 모두 패배한 징크스가 있던 선수
거기다 상대 다리우쉬가 찰스 올리베이라는 이미 돈 많이 벌어서 배부른 상태다
예전 배고프던 시절 독기는 없다 라고 하며
올리베이라를 향한 의심은 증폭
실제로 챔피언 달성후 가난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부유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 찰스 올리베이라였기에
다리우쉬의 말 처럼 독기가 사라졌을수도 있다는 반응들이 생겨났던 상황
이런 징크스와 의심속에서 복귀전을 하게되었고
사람들의 예상대로 다리우쉬가 뛰어난 주짓수 실력으로 그래플링 싸움에서 우위가져가며 예상대로 흘러가는구나 했는데
스탠딩 상황으로 빠져나온 올리베이라가
아얘 타격에서 박살을 내버리며 충격의 1라운드
ko승리
이번에도 사람들의 의심을 박살내버리며
복귀를 알리는 찰스 올리베이라
본인도 패배후 복귀라 압박감이 심했는지 이후
기쁨의 오열
인터뷰보니 캐나다 4연패 징크스를 크게 신경쓰고있었다고 한다
마카체프를 뛰어넘고 다시 챔피언이 가능할지는 잘모르겠지만
이미 많은 인기와 부를 얻어 인생역전을 이룬 상황이라 참 여러모로 대단한 선수인거 같다
포기자
찐따 안경 소리듣던 올리베이라가 지금은
ufc를 대표하는 인기스타중 한명인거 보면
사람이 이렇게 까지 바뀔수있구나의 대표적인 인물이 아닐까 싶다